구직 혹은 이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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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관리 고민구직 혹은 이직기 2020. 10. 30. 20:54
요즘 경력 관리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 한다. 이 시기에 많이들 그런다는데... 나는 사회 경험이 동년배보다도 적은편이고 특수 직종(?)이라 더더욱 고민이 많아지는거 같다. 1. 나이와 구직 대학교때 전공 수업을 들었던 교수님 한분이 하셨던 말씀이 생각난다. 요약 하자면 회사에서 근무하는 경우는 결국 부장 아재들 입장에선 (나보다) 젊은 여자가 하는 일이라는 인식이 팽배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나이가 차면 직장 생활 계속 하긴 힘들다고. 그 말을 듣고 시간이 꽤나 흘러 실제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보니 사실이었다; 그리고 고용 형태 특성상 직급을 달기가 어려운데 나이는 들어가지 직급도 없이 회사 다니는게 서로 껄끄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애매한 나이인데도 이런 생각이 많이 들면 한 5년 후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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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보면 그 회사 수준이 보인다구직 혹은 이직기 2020. 10. 30. 09:28
예전에는 이런 소리 감히 못했겠지만 이직/구직활동을 꽤 적극적으로 하면서 이 회사 저 회사 면접 다녀보니까 확실히 알겠음. 회사에서도 면접자를 재보듯이 면접 보는 사람도 그 회사 사이즈 각 대충 나옴 정확히 말하면 회사 분위기/ 해당 포지션이 요구받는 역할 / 업무 체계등이 어느정도 감 잡힌다. 그리고 연차 적은 사람한테 권한 많이 주는 회사는 절대 걸러야함. 회사 네임벨류 떠나서 체계가 없는 곳이고 의사결정 자체가 주먹구구식으로 돌아갈 확률 99% 나같은 포지션의 경우 실무 면접/시험 수준도 중요한 척도임 시험 난이도 뿐만 아니라 회사측에서 그 시험을 어떻게 준비했는지도 눈여겨봐야한다. 얼마전 면접 보고온 회사 C.. 여러모로 안습인 회사였는데 특히 실기 시험 보고 여긴 진짜 아니다 싶었음. 연차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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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취업 너무 팍팍하다구직 혹은 이직기 2020. 10. 29. 20:09
소득없고 짜증만 나는 면접을 연속으로 보고 왔더니 현타가 두배로 온다. 어떤 기업은 근무 형태가... 용역계약이라 시급으로 계산해서 준다고 하더라. 외주일 받아서 하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되는거려나 뭐 어차피 이 일이 고용 형태를 떠나서 외부인(?) 신분인건 피할 수 없다곤 하지만 그런식으로 계약을 하면 결국은 그 회사에서 일을 고정적으로 받아서 하는 프리랜서라는거고 결국은 한 기업에 속해서 ‘근로’하면서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보호장치도 없다는건데... ㅎ...... 면접관이 보통 그렇게들 계약하시더라구요 어쩌구 하는데 표정 관리 안돼서 혼남 ㅋㅋ 아니 도대체 누가 그렇게 계약하는데요...... 업종을 가리지 않고 요즘 경기가 너무 안좋고 그러다 보니 점점 취업 시장도 팍팍해진다. 기업들은 고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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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시도 중기 - 별별 회사구직 혹은 이직기 2020. 10. 21. 15:14
직장생활을 길게 한것도 아니고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한적도 많이 없어서 그런지 요즘 이직 준비 하면서 겪는 일들에 짜증과 감정 소모가 너무 크다 ㅋㅋㅋㅋ 그냥 그러려니 해야하는데 진짜 어이없는 경우도 있고 허탈할때도 있고 그럼 나름 대기업인 a에 헤헌 통해서 지원하게됨 기업의 위상이나 이런저런 요소 때문에 지원자로서도 꽤나 많이 기대 했었음.. 근데 서류 제출할때부터 좀 이상하다 싶더니만 전형 내내 이상함 서류 제출 -> 서류로만 봐선 모르겠으니 추가 서류 제출하세요 -> 제출 -> 필기 -> 필기 합격이긴 한데 점수가 많이 낮으세요 (아..예.....) 면접을 보러 가서 인사팀 담당자한테 연락을 하는데 전화 안받음 -> 한참 있다가 어디서 대기해달라고 문자오길래 대기하다가 면접 시작 5분전까지 보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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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향해 - 희망연봉과 서류합격률구직 혹은 이직기 2020. 10. 17. 13:22
이직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어언 2-3달 이미 면접까지 마치고 결과만 기다리는 기업도 있고 인터뷰가 예정된 경우도 있지만 아직 확정된건 없다. 예전보다 훨씬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지원중인데 서류 합격률이 역시나 생각보다 저조하다 ㅠㅠ 심지어는 서류까진 어떻게 되겠지 싶었던 기업도 연락이 없거나 면접 보자고 연락했다가 현재 연봉 듣고 바로 진행 안하겠다고 통보하는 경우도 왕왕 있었다. 규모가 있고 네임벨류도 괜찮은 기업마저 연봉 테이블 안맞고 서류 탈탈 털림ㅋㅋ.....꼭 현재 연봉과 희망 연봉을 쓰게 하니 뭐 어떻게든 면접까지 가게 해달라고 깎아서 쓸수도 없음 그리고 새삼 발견한거지만 말도 안되게 박봉의 조건을 내건 기업들도 꽤 많다는거... 그래도 중견-대기업 사이의 모기업이 올해초 공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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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직이 어려운 이유구직 혹은 이직기 2020. 10. 13. 19:35
처음에 취업할때도 그랬지만 너무 재고 따지는게 많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렇게 까다로우면 결국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야 하는데 나는 항상 실망스러운 결과만 얻었음; 그래서 얻게된 교훈이 내가 원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회사는 없다/있더라도 언제 자리가 나올지 모르므로 그냥 무작정 기다리는건 나무 아래 입벌리고 앉아서 사과가 떨어지는것과 같다. 첫 취업을 처참히 실패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선 어느정도 피해의식도 없잖아 있음 그래서 결국 거기서 얻은 아주 작은거라도 안놓으려고 하다보니 이직이 힘들어짐 ㅋㅋㅋㅋㅋ 객관적으로 보면 몇년 안되는 경력에 별볼일 없는 주제에 바라는건 많으니까 그래도 나도 사람인지라 개같이 구르면서 얻은 연봉 테이블은 못놓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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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향해 - 현재까지의 진행사항구직 혹은 이직기 2020. 9. 22. 14:17
필기 공부해야 하는데 손에 안잡혀서 현재까지의 진행사항 8월부터 본격적으로 다급하게 구인 사이트 매일 눈팅하면서 지원한 중간 결과 1. 평소에 가고 싶었던 정부기관 이젠 경력도 쌓였고 학교 다닐때부터 가고 싶단 마음이 컸으니 서류까진 어케어케 돼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서류 광탈 ㅋ 사기업 경력에 비해 공공기관 근무 경력이 없어서 경력사항에서 아무런 가산점을 못받지 않았을까 싶음 그리고 거기 지원한 사람중엔 내 경력이 짧은편일거고 2. 모 공기업 직무는 겹치는데 해당 분야에서의 경력은 없어서 쓰면서도 쫄렸고 서류부터 경쟁률이 엄청 높더라 역시나 서류 광탈.... 해당 분야는 학부 전공이라던가 하다못해 짧은 경력이라도 없으면 진입 자체가 힘든거 같음 지금까지 이 분야에서의 서류 합격율이 30퍼는 되나? 그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