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재정비

이직 준비 n개월차

생각보다 결과도 안좋고 중간중간 정말 황당한 일도 꽤나 겪어서 멘탈 다나감

이런저런일들을 겪으면서 가장 힘든건 자존감과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굉장히 많이 깎였다는거다.

몇년전과 비교해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위축된 자신을 보면 씁쓸함. 이건 겸손과는 다른 문제임 ㅋㅋㅋ

그리고 회사와의 합도 중요한게 분명 나는 같은 사람인데 어느 회사에선 진중하고 일잘하는 사람인데 다른 회사에선 뭔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사람이고 또 다른 회사에선 그냥 같이 일하기도 싫은 사람임 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딘가엔 나와 맞는 회사가 있을거란 믿음으로
오늘도 묵묵히 준비할 수 밖엔 없다.


#어휴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