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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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직으로 일해본 후기구직 혹은 이직기 2020. 11. 13. 13:55
‘파견직은 절대 가지마라’ 이런소리 참 흔하게 듣는다. 인터넷 커뮤에서도, 주위에서도 저런말을 하는 사람이 꽤나 많았고 나도 같은 계약직이라면 직계약이 낫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저번에 이직을 할땐 일단 당시 다니던 회사를 탈출하는게 목적이었고 근무하게될 회사의 으리으리한 외관과 평판, 그리고 내가 받게될 꽤나 높은 연봉에 혹해서 바로 입사하겠다고 했었지. 그때 당시에도 jd는 성에 차지 않았지만....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일단 좋은 건물에서 적게 일하고 많이벌면 손해볼건 없다는 생각이 눈을 가렸었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업무 환경은 매우 좋고 전 회사에 비해 부서 분위기도 좋은편이었다. (대기업이라 그런가 확실히 사람들 매너도 좋고 소위 말하는 또라이도 현저히 적다. 이건 확실히 강점임) 하지만 그럼에..